0610
「私の最後の日」

 
 
얼버무리고 감추는 나쁜 버릇
「약속」이란 소리는 못해
뭉친 채로 넣어뒀어
 
언제나 소란스러운
당신의 목소리가 살짝
작아져서 떨리고 있는 건
알고 있으니까
 
그러니까 그렇게 슬픈
눈물은 거두어두고
적어도 오늘만큼은
어리광 부리게 해 줘
 
그러니까 그런 슬픈 얼굴로
웃지 말아 줘
아아 「미안해」 울고 있는 건
나 때문이었지
 
그러니까 그렇게 슬픈
눈물은 거두어두고
적어도 마지막 정도는
어리광 부리게 해 줘
 
그러니까 그렇게 상냥한 얼굴로
웃지 말아 줘
아아 「미안해」 울고 있는 건
나 때문이었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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